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핸드폰소리를 잘 못 듣겠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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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웅이 작성일09-09-16 16:19 조회4,18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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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청기낀지 8년되어 갑니다.
80~90데시벨 정도되구요 1년전 보청기를 비싸게 주고 새로 양쪽을 다 했습니다.
나이가 50이 넘다보니 더더욱 청각이 나빠지는 가 봅니다.
이 나이에 누구에게도 하소연 할 데가 없고 답답합니다.
마주보고 대화하는데는 그리 큰 지장은 없는데
시끄럽고 사람이 많은곳에서는 대화가 어렵습니다.
학교같은 곳의 단체강의같은 건 아예 잘 못 들어요.
직장의 일하는 곳의 아주작은 삐~소리 같은 경고음은 정상인은 들리는데 나는 잘 안들리네요.
그래도 그런건 견딜만합니다.
직장에서의 일반전화기는 80%정도는 대화가 되는데요.(소리가 크고 잘 들릴경우)
문제는 핸드폰 통화하는데 애로가 많습니다.
직장에서도 전화벨소리만 들려도 무서워요..
특히 핸드폰은 50%밖에 못 알아 듣네요..(직접적인 대화는 90%라고 가정한다면)
더 나쁠경우는 아예 대화가 불가능 하죠.
어떤 경우는 그래도 핸드폰의 80%는 알아듣는데 그건 사람의 목소리에 따라 다른건지
아니면 상대의 핸드폰 성능에 따라 다른건지..아니면 지역의 주파수에 따라 다른건지 알 수 가 없네요..
 
물론 보청기 한 곳에서 여러번 조정을 했는데도 더 이상 조정이 힘드네요.
소리를 크게 조정한다고 핸폰이 더 잘들리는 것도 아니어서 작게 조정하는 좀 낫긴하지만
핸폰소리는 더 잘 못알아 들어요..
에휴~ 아직 살 날도 20년은 더 살아야 할 것 같은데 고민이 많아요..
솔직히 이렇게 살아야 뭐하나 하는 생각...살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.
나보다 더 젊은이들은 얼마나 나보다 많은 힘든 세상을 살아야 할지요..
 
바라건데..
현재의 입장에서는 직장생활과 대인관계를 해야하는 관계로..
핸드폰의 대화를 잘 알아들었으면 좋겠네요.
보청기를 청각사님이 조정을 여러번 했는데도 더 이상 효과가 없어요.
 
핸드폰을 바꿔야하나요?
잘 들리는 핸드폰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?
보청기를 새로 다시 해야하나 어쩌야 하나 고민입니다.
지금의 가장 큰 고민은 핸드폰입니다.
두서없이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.
좋은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..
에휴~~~ 도와주세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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